멜론이 ‘MMA2024’(멜론뮤직어워드) 톱10 아티스트를 선정했다. 지난해와 비교해보니 올해 톱10에는 아이브와 르세라핌이 제외됐고, 지난해 데뷔한 플레이브, 라이즈뿐만 아니라 올해 초 데뷔한 TWS(투어스)가 포함되며 보이그룹 강세를 보였다.
15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뮤직 플랫폼 멜론이 발표한 올해 MMA 2024 톱10 아티스트는 ▲아이유 ▲정국 ▲세븐틴 ▲데이식스 ▲(여자)아이들 ▲에스파 ▲뉴진스 ▲플레이브 ▲라이즈 ▲TWS다.
멜론은 지난달 31일부터 14일까지 톱10 투표를 진행했다. 톱10 후보는 총 30팀이었다. (여자)아이들, 에스파, 베이비몬스터, 아이브, 키스오브라이프, 엔믹스뿐만 아니라 보이그룹 세븐틴, 플레이브, 라이즈, 투어스 등이 포함됐다. 또 비비, 아이유, 이영지, 태연, 이클립스, 데이식스, QWER 등 가수들도 후보에 올랐다.
멜론 톱10은 멜론 음원 성적 80%와 회원 투표 20%를 합산해 선정된다. 때문에 팬 투표보다는 올해 음반 발매 횟수나 음원 성적이 더 중요하게 여겨진다.
지난해 톱10을 살펴보면 ▲방탄소년단 ▲세븐틴 ▲임영웅 ▲정국 ▲에스파 ▲아이브 ▲르세라핌 ▲NCT드림 ▲뉴진스 ▲(여자)아이들이며, 걸그룹이 5팀 포함되는 등 강세를 보였다.
올해는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보이그룹들이 눈에 띄었다. 지난해 데뷔한 버추얼 아이돌인 플레이브는 팬투표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라이즈와 올해 초 데뷔한 TWS도 이름을 올렸다.
관련기사
- 멜론 MMA2024 ‘톱10 아티스트’ 결정...올해 최고 가수는2024.11.15
- 멜론, '뮤직웨이브 챌린지' 진행...MMA 티켓 100매 증정2024.11.06
- "이용권 아깝지 않네"…멜론 3년 이상 유지하면 뭐가 좋나2024.10.17
- 틱톡에서 들은 음악, '멜론'에 바로 저장한다2024.10.16
올해 멜론차트 최상위권을 수놓고 최신 트렌드를 주도한 톱10에 대한 시상은 MMA 본식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멜론은 15일부터는 MMA2024에서 올해를 빛낸 아티스트와 노래를 뽑는 각 부문별 투표를 진행한다. 부문별 투표는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앨범', '올해의 베스트송', '올해의 신인' 등 주요상을 비롯해 베스트상, 인기상 등으로 이뤄지며 각 수상 주인공 선정에는 투표 20%가 반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