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대표 이영조)은 11일 충남 보령 본사에서 이영조 사장과 기술안전본부장, 고위직 간부 15명이 참석해 ‘내부통제 실천 서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영조 신임 사장의 내부통제 강화 의지에 따라 시행됐다. 서약문에는 ▲기관 고위직으로서 내부통제체계 중요성 및 필요성 인식 ▲고위직의 내부통제 책임 준수 ▲내부통제 실천 의지 공유·전파 ▲윤리경영·준법체계 확립 등의 의지를 담았다.
서약식에 앞서 중부발전은 지난 9월 전사 내부통제관리 시스템(전용 플랫폼)을 구축했다. 주요 기능은 부서·개인별 내부통제 성과평가를 통한 인센티브 연계, 일대일 부서 맞춤형 리스크 컨설팅, 전 과정의 시스템 입력 등이 있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서약식을 계기로 우리 기관의 내부통제체계 강화에 대한 신임 CEO 및 고위직 간부들의 의지를 전 직원이 공감하고 실천해 내부통제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전 직원의 능동적인 내부통제 실천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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