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가 1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2천20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1% 오른 669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참치액과 명절 선물 세트 판매가 늘고 가정간편식(HMR)과 유제품 부문에서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여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자회사이자 조미유통 사업 부문을 맡은 종합 식품기업 동원홈푸드의 실적도 좋았다. 동원홈푸드는 단체급식 및 급식 식자재 사업이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고, 조미식품 사업도 저당·저칼로리 소스 전문 브랜드 ‘비비드키친(VIVID KITCHEN)’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매가 늘며 안정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참치액과 간편식 등 일반 식품 부문의 성장과 자회사 동원홈푸드의 외형 확장 등으로 좋은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하며, 연구개발 투자 확대를 통해 기존 사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과감한 투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SKB, ‘T-B 브랜드 아트월’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2024.08.16
- 사업다각화 주효…동원F&B, 상반기 영업익 전년比 11.2%↑2024.08.01
- 인스웨이브, ‘동원홈푸드 식자재주문시스템’ 웹스퀘어 적용2024.07.29
- "곤약가루로 만든 참치회”...日 니혼햄, 판매 개시2024.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