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로봇 솔루션 기업 빅웨이브로보틱스는 로봇 통합관제 플랫폼 '솔링크' 개발 3주년을 기념해 내달 20일 '제1회 테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사는 솔링크의 개발 노하우를 로봇 산업계와 로봇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준봉 빅웨이브로보틱스 CTO를 비롯한 개발팀이 솔링크의 고도화 과정, 로봇 작업 스케줄링과 사용자 경험·인터페이스(UX·UI), 데이터 기반 예측 모델, 오픈 API 만들기 등에 대한 세미나를 펼칠 예정이다.
로봇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자나 로봇 기업에서 일하고 싶은 예비개발자, 로봇을 공부하는 학생 등 로봇 소프트웨어 및 자동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포스터 QR 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솔링크는 빅웨이브가 지난 2022년 선보인 다종 로봇 통합관제 플랫폼이다. 하나의 화면에서 각 로봇에 작업 지시를 내리거나 작업량 분석, 이상 여부 확인 등을 지원한다.
로봇과 로봇, 로봇과 인프라간 연동을 돕는 '솔링크 링커'와 복잡한 작업을 직관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솔링크 워크플로우빌더' 등을 출시하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병원 전환을 원하는 병원을 대상으로 솔링크를 통해 로봇의 사용량, 처리한 명령 건수, 이동거리 등을 종합해 사용량을 기반으로 한 로봇 서비스(RaaS) 요금제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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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교 빅웨이브로보틱스 대표는 "솔링크가 3주년을 맞아 로봇 관리에 필수적인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며 "솔링크의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는 이번 테크 콘서트가 한국 로봇산업과 생태계가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오는 11월 20일 오후 1시부터 서울 강남구 앙트레블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