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국 2024년 10월 25일 /PRNewswire=연합뉴스/ -- 주한영국대사관 산업통상부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반도체 전문 전시회인 2024 반도체대전(SEDEX)에 영국관으로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영국의 혁신적인 반도체 기술 기업을 소개하고 한국 기업들과의 협업 기회를 모색했다.
이번 영국관에는 다음과 같은 기업들이 참여했다:
- 에드워드 코리아: 1992년에 설립된 에드워드 코리아는 진공 및 배기가스 처리 기술을 선도하며,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 2차 전지, 코팅, 포장, 화학, 태양열 등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 인트라링크: 영국 옥스퍼드에 본사를 둔 글로벌 혁신과 크로스보더 사업 개발 전문 컨설팅 회사로, 시장 조사, 오픈 이노베이션, 현지 비즈니스 개발 및 실행, 그리고 투자 유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 옥스포드 인스트루먼츠: 과학 연구 기술 및 기기를 설계하고 공급하는 회사로, 초저온유지장치, 핵자기공명분광기, 전자현미경 성분분석기, 원자현미경 등의 장비를 제공하며 세계 과학 연구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파라그라프: 표준 반도체 공정을 통해 그래핀 전자부품의 대량 생산을 선도하며, 자동차, 산업 자동화, 극저온학, 의료 및 농업 기술 분야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 퀴나스 테크놀로지: 영국 랑카스터 대학교에서 분사된 기업으로, 특허받은 비휘발성 메모리 기술인 ULTRARAM™을 활용하여 DRAM과 NAND 플래시의 장점을 결합한 혁신적인 메모리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영국의 반도체 부문은 2022년에 96억 파운드의 매출을 올리며 전 세계 반도체 매출의 약 2%를 차지하고 있다. 그 중 영국 본사를 둔 기업들이 차지하는 매출액은 41억 파운드에 이른다. 영국은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연구 및 디자인 활동의 매력적인 장소로 알려져 있으며, 영국에서 연구, 개발, 디자인 및 IP 활동을 수행하는 국제적으로 본사를 둔 반도체 기업이 72%에 달한다. 영국의 반도체 부문은 통신 및 컴퓨팅 분야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자동차,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과의 깊은 협력을 통해 새로운 반도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영국 반도체 기업은 현재까지 총 17억 파운드의 보조금과 자금을 확보했으며, 이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영국은 반도체 디자인/IP 활동 및 제조가 지난 5년간 고용 성장의 중요한 원천이 되어 왔다.
영국 반도체 부문과의 협력에 대한 문의는 주한영국대사관 산업통상부로 연락하면 된다.
주한영국대사관 산업통상부
주한영국대사관 산업통상부는 영국 정부의 주요 부처로, 영국 기업의 글로벌 수출을 촉진하고 해외 기업의 영국 내 투자를 지원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과 무역 협상을 주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또한 무역 협상과 자유 무역 협정(FTA)를 주도하고 있으며, 무역팀, 투자팀, 통상 정책팀, 방산팀을 통해 한∙영 간의 무역과 투자 협력을 촉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주한영국대사관 산업통상부는 영국과 한국 간의 긴밀한 경제 협력을 더욱 강화하며, 양국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