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종 세종대 교수 고우넷서 '2025년 경제대전망' 신간 사인회

"미국 대선과 기준금리 인하가 한국경제에 가장 큰 변수"...구독경제와 온라인 확대 강조

디지털경제입력 :2024/10/22 19:14    수정: 2024/10/22 19:17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김대종 경영학부 교수가 18일 서울 성수동 소재 IT서비스제공기업 고우넷(대표 허범무)에서 ‘성장하는 2025년 경제대전망’ 신간 사인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우넷 리더들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김 교수는 2025년 경제 전망을 했다. 이날 김 교수는 “미국 대선과 기준금리 인하가 한국경제에 가장 큰 변수"라며 "트럼프 당선 시 한국은 고관세에 직면한다. 미국 현지 생산을 늘리고 중국산 부품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 모든 기업은 구독경제와 온라인 확대가 생존전략"이라며 장기전략을 제안했다.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가 18일 서울 성수동 고우넷에서 ‘성장하는 2025년 경제대전망’ 신간 사인회를 개최했다.

이어 김 교수는 2025년 경제를 둘러싼 두 개의 전쟁 지속과 한국 기준금리 인하와 주요 이슈 등 글로벌 경제동향을 제시하며 기업이 변화를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해야 할지에 대해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그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등 다가올 미래 경제의 핵심 요소들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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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범무 대표는 "김대종 교수님을모시고 2025년 경제전망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갖게돼 뜻깊다”며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고우넷 리더들이 올바른 판단을 내리고, 다가올 경제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중요한 인사이트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사인회는 고우넷 교육센터(GTC)에서 열렸다. 김 교수는 참석자들에게 자신의 저서인‘ 성장하는 2025년 경제대전망’을 직접 전달하고 사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