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교육 플랫폼 '인프런'과 IT 커리어 플랫폼 '랠릿'을 운영하는 인프랩이 2024년 성남시 청년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성남시의 청년고용우수기업 제도는 청년 고용 확대와 기업 성장의 선순환을 목표로 하며, 관내 2년 이상 본사를 두고 청년 고용 증가율이 5%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인프랩은 청년 고용에서 전년도 대비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성장 지원금 지원, 도서 지원, 점심시간 1.5시간, 시차출퇴근제, 재택근무제, 겨울방학 운영, 생일 반차, 이별 휴가 등 청년 친화적 복지 제도를 도입해왔다.
관련기사
- 일·사람 고민 상담소 ‘잡앤피플 커넥팅 데이즈’ 인파 속 성료2024.10.14
- 선민승 우모 대표 "작은 성과부터 지속적으로 뿌려라"2024.10.12
- HR테크 ★기업 한자리…채용 담당자·구직자로 '북적'2024.10.11
- 리멤버 이성준 실장 "AI, 구직자·구인자에게 모두 유용"2024.10.11
이번 선정으로 인프랩은 성남시가 주관하는 해외전시회 성남관 운영,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지원 등의 지원 사업에서 인센티브를 받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프랩은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인프랩 인사담당자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우수한 청년 인재 유치를 통해 회사와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