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세아이텍, DPG 중심 '공공데이터포털' 개편 사업 참가

범정부 데이터 통합 제공 체계 구축해 추후 공공데이터 자동 관리 체계 마련

컴퓨팅입력 :2024/10/04 15:47

국민과 기업이 공공데이터로 창의적인 사업을 추진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위세아이텍이 공공데이터포털 개편 작업에 착수한다.

위세아이텍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발주한 '차세대 공공데이터포털 구축(1차)' 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 규모는 총 58억원 규모로 위세아이텍은 엠티데이타, 케이브레인컴퍼니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수주했다.

위세아이텍

위세아이텍은 현재 운영 중인 공공데이터포털의 사용자 경험(UX)을 개편하고 데이터 제공 체계 고도화를 통해 '디지털플랫폼정부(DPG)' 정책 목표를 실현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 범정부 데이터 통합 제공 체계를 구축해 유관 시스템과 공공데이터포털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공공데이터 자동 수집 및 관리 체계를 마련한다. 안정적인 데이터 제공을 위한 멀티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와 중앙형 API 시스템도 도입한다.

공공데이터포털은 모든 데이터를 연결하는 DPG 실현을 위한 핵심 인프라 중 하나다. 이에 따라 공공데이터의 검색, 추천, 제공 방식 등을 개선하고 데이터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 고도화 과정이 요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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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으로 위세아이텍과 NIA는 공공데이터의 개방성과 활용도를 높여 국민·기업·정부 간 데이터 기반의 효율적 소통이 이뤄지길 기대했다.

김다산 위세아이텍 대표는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공공데이터포털의 성능과 편의성을 한층 강화하겠다"며 "국민과 기업이 필요한 데이터를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DPG 실현에 기여하는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