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펑자오 바이낸스 설립자, 4개월 징역형 마치고 석방

출소 예정일보다 이틀 일찍 석방

디지털경제입력 :2024/09/30 08:11    수정: 2024/09/30 08:48

미국 은행 비밀법(BSA) 위반으로 징역 4개월 형을 선고 받은 창펑자오 바이낸스 설립자가 석방됐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코인데스크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출소는 당초 예정된 출소일인 9월 29일보다 이틀 앞당겨져 진행됐다.

미국 연방교도소국은 창펑자오 설립자 석방이 앞당겨진 것에 대해 이렇다 할 입장을 전하지 않았다.

창펑자오 바이낸스 설립자.

다만 연방교도소국 규정에 따르면 석방일이 토요일, 일요일 또는 법정 공휴일에 해당하는 수감자는 예외 사항을 제외하고 직전 평일에 석방할 수 있다.

관련기사

창펑자오 바이낸스 설립자는 지난 4월 자금세탁 방지법과 고객신원확인 절차를 시행하지 않은 혐의로 지난 4월 징역 4개월형을 선고받았다.

이와 함께 바이낸스에 43억 달러, 창펑자오 설립자 개인에게는 5천만 달러의 벌금이 부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