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아이폰16 가장 싼 국가는 미국…한국은?

홈&모바일입력 :2024/09/11 13:30    수정: 2024/09/11 16:09

전 세계에서 아이폰16 기본 모델(128GB) 가격이 가장 저렴한 나라는 110만원 수준인 미국으로 조사됐다. 반면 튀르키예에서는 최고가 모델인 아이폰15 프로 맥스(1TB)를 사려면 473만원이 넘는 비용을 내야 한다.

IT매체 BGR은 10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누케니(nukeni)가 전 세계 36개국 아이폰16 출시 가격을 조사해 발표했다(▶자세히 보기 https://bit.ly/3Zfzhos)고 보도했다.

애플 아이폰16 (사진=애플)

이날 환율 기준으로 아이폰16 기본 모델(128GB)의 미국 출고가는 829달러(약 111만원)로 가장 저렴했다. 중국이 113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캐나다(약 117만원), 일본(약 118만원), 홍콩(약 119만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은 10위로 931달러(약 125만원)으로 미국보다 약 12.6%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아이폰16 프로(128GB)는 미국(134만원), 홍콩(148만원), 캐나다(150만원) 순서로 저렴하다. 한국(155만원)은 8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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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6 시리즈 가격이 세계에서 가장 비싼 나라는 튀르키예다. 가장 저렴한 제품인 아이폰16 기본 모델(128GB)도 256만원에 달해 미국보다 2배 이상의 돈을 내야 한다. 최고가 모델 아이폰16 프로맥스(1TB)은 473만원이 넘어간다.

튀르키예 외에도 브라질, 헝거리,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핀란드 등도 아이폰16가 비싼 나라에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