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장브리핑] 8월 美 고용지표 발표…노동시장 냉각여부 주목

금융입력 :2024/09/02 08:20    수정: 2024/09/02 08:44

3일(현지시간) 미국 8월 ISM 제조업PMI 발표. 지난 6월 48.5에서 7월 46.8 로 급락하는 등 4개월 연속 하락세.

▲4일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베이지북 발표. 7월 보고서에서는 전반적인 경제 활동이 약간 완만한 속도로 진행되는 가운데 7개 지역은 결제 활동이 일부 증가하는 반면, 5개 지역은 정체 또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한 바 있어 변화에 관심.

▲미국 8월 고용지표인 비농업고용자 수 오는 6일(현지시간) 발표. 연준이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7월 11만4천명으로 급감해 노동시장의 냉각 여부도 귀추 주목. 컨센서스는 16만3천명. 실업률은 6월 4.1%, 7월 4.3%로 큰 폭 상승해 3년 래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올해 5개월 만에 감소 전환할지 관심.

(사진=이미지투데이)

▲중국 위안화가 8월 강세를 띄었는는데 지난 주 달러당 7.09위안으로 연초 수준으로 복귀. 중국 외환당국 대응 움직임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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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중국외환거래센터(CFETS)는 다양한 통화에 대한 환헷지 접근성 제고를 위해 2일 외화 역외선물환(NDF) 시장을 출범. 대상은 이종통화로 달러 및 유로화 대비 한국, 인도, 브라질, 인도네시아 통화 등.

▲캐나다중앙은행은 4일 통화정책회의 개최. 지난 6, 7월 두 차례에 걸쳐 0.25%p씩 정책금리를 인하한 이후 이번에도 인하 가능성이 높음. 캐나다의 정책금리는 현재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