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다중위기와 AI 혁신 등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을 위한 'KAIST 국가 미래 전략 연구' 지원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차지호 국회의원 (경기 오산시)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설립 목적에 국가 미래 전략의 연구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 한국과학기술원법 일부개정안 ’을 발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와함께 KAIST 명칭을 한국과학기술원 공식 영문 명칭으로 표기하는 근거를 이 법안에 담았다고 차 의원은 설명했다.
관련기사
- 차지호 의원 "기후변화 대처 시스템 갖춰나가야"2024.07.04
- 차지호 민주당 후보 "오산시 KAIST 여름캠프 추진"2024.04.05
- KAIST·소브, "전기로만 CO₂ 포집 상용화"…내년 1t규모 완성2024.07.29
- KAIST, "청색광으로 '고통스런 기억' 삭제 성공"2024.07.15
현행법에는 한국과학기술원 설립 목적에 국가 미래 전략 연구에 관한 사항은 없다.
차 의원은 "KAIST가 국가 미래 전략 수립에 적극적 역할을 수행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며 "한국과학기술원이 우리나라 미래 전략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입법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