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H.O.T' 출신 문희준의 딸 '잼잼이' 희율, 아들 희우가 그룹 '아이브'와 만난다.
오는 21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너와 함께하는 처음은 모두 소중해' 편으로 꾸며진다.
MC 최지우, 안영미와 함께 펜싱선수 김준호,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 문희준,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 래퍼 딘딘이 함께한다.
이 가운데 희율, 희우가 아이브 완전체를 만난다. 아이브의 리더 안유진은 아버지 문희준에게 "저희 믿어주세요"라고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아이돌 꿈나무' 희율이 아이브와의 만남에 수줍은 소녀팬 모드로 돌변한다. 낯선 사람에게도 '파워 E(외향형)' 다운 친화력을 뽐냈던 희율이 최애 아이돌 앞에서 얼어붙은 것.
희율은 "아이브 춤 다 출 수 있을 만큼 많이 좋아해요"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다. 아이브 앞에서 '해야(HEYA)'의 포인트 안무 손동작을 완벽하게 해내기도 한다. 이에 멤버 레이는 "잼잼이 아이브 해도 되겠다"라고 희율을 제 7의 멤버로 인정했다.
멤버 장원영은 희우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특급 애정 공세를 펼친다. 장원영은 "희우가 원하면 다 줄게"라며 장난감을 이용해 관심을 끈다. "누나 안아주세요"라고 애정을 갈구하는 눈빛을 보내기도 한다. 급기야 "바나나 먹고 싶으면 여기 뽀뽀"라며 희우의 최애 과일 바나나를 활용한 작전까지 펼친다.
그런가 하면 희율은 "걸그룹은 남자 친구 나중에 만나야 해요?"라고 천진난만하게 묻는다. 이에 안유진은 "나중이라니. 그냥 없어요"라고 천연덕스럽게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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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은 7세 희율이 "원영 이모"라고 부르자 다급하게 "이모 아니고 언니"라고 호칭을 정정해 웃음을 안긴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