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 호기심으로 ‘대마’ 사용, 큰일 납니다

외교부·법무부·식약처, 해외 대마 위험 홍보 실시

헬스케어입력 :2024/07/20 09:00    수정: 2024/07/21 09:30

외교부·법무부·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해외 대마 및 대마 성분 제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우선 외교부와 식약처는 이달부터 대마 합법화 국가를 방문하는 우리 여행객과 해외 직구로 대마 성분 제품 구매 가능자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1분 홍보 영상인 ‘진짜 큰일 날 수 있습니다(먹으면 감옥 가는 음식)’를 제작했다.

포스터=식품의약품안전처

또 외교부·법무부는 해외에서 호기심에 ‘가벼운’ 마음으로 대마 또는 마약류를 사용하게 되면 국내에서 ‘무겁게’ 처벌된다는 메시지가 담긴 배너와 포스터를 재외공관들에 배포했다.

세 부처는 “앞으로도 범정부적인 마약 근절 캠페인을 위해 홍보 방안을 다각화하기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