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24·워크넷 서버 마비…약 30분 만에 복구 완료

11시 24분부터 고용노동부 담당 정보시스템 접속 장애 시작 돼 12시 경 서버 복구

컴퓨팅입력 :2024/07/18 13:10

고용24·워크넷 등 고용 관련 홈페이지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고용노동부는 '고용24'의 데이터베이스(DB) 장애 문제로 인해 고용24·워크넷 등 일부 사이트의 접속에 30여 분간 오류가 생겼다고 18일 밝혔다.

고용24 홈페이지 접속 오류 문제는 18일 11시 24분부터 시작돼 11시 56분까지 이어졌다. 이후 12시경 복구가 완료됐다.

18일 고용노동부가 관리하는 고용24 홈페이지 서버 접속에 오류가 발생했다. (사진=고용24 홈페이지 캡처)

실업급여 신청 등을 담당하는 고용보험 사이트도 접속이 느리게 되는 등 불안정한 상태이며 워크넷은 11시 57분에 접속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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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홈페이지·경기도일자리재단 잡아바 등 다른 고용 관련 사이트는 11시 30분경 접속에 특별한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고용노동부가 관리하는 고용보험 사이트가 11시 31분경 접속이 불안정한 상태다. (사진=고용보험 홈페이지 캡처)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고용24 이용에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며 "현재 DB 서버 오류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