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광주은행 '공동대출', 규제 특례 달았다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올 하반기 출시"

금융입력 :2024/06/26 15:51    수정: 2024/06/26 15:56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이 함께 준비해 온 '공동대출'이 26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를 통해 혁신금융서비스(규제 특례)로 지정됐다.

공동대출은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이 협의한 비율에 따라 공동으로 돈을 내 고객에게 대출해주는 상품이다.

공동대출은 올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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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사무실 전경.

공동대출 실행에 따른 전반적인 운영은 토스뱅크에서 담당하게 된다. 

토스뱅크는 "금융과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신용평가모형을 사용해 고객에게 더 나은 금리와 한도로 대출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은행 간 업무 위수탁 최초의 사례"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