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10일 여당 불참 속에 본회의를 열어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 구성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했다.
18개 상임위원회 가운데 법제사법위원회와 운영위원회 등 22대 국회 당선인 비율로 따진 민주당 몫의 11개 상임위원장 선출 안건을 표결에 부쳤다.
국민의힘은 야권 주도의 위원장 선출안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본회의에 불참했다. 표결에는 민주당 169명의 의원을 비롯해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등 범야권 의원 191명이 참석했다.
관련기사
- 과방위는 야당 몫으로?...민주당, 상임위 단독배분 수순2024.06.07
- 우원식 22대 국회의장 선출...국민의힘 표결 불참2024.06.05
- 배달앱 수수료 7.8%로 인하...'배민 상생안' 극적 합의2024.11.14
- 경계 사라진 비즈니스...엔비디아·어도비 등 ‘빅테크 혁신 팁’ 푼다2024.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