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탕웨이가 주연한 영화 '원더랜드'가 현충일 휴일 13만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원더랜드'는 예매 순위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어 주말까지 흥행세를 이어갈 거로 보인다.
'원더랜드'는 6일 13만6226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봐 박스오피스 최상단을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23만1003명이다. 이 작품은 '가족의 탄생'(2006) '만추'(2011) 등을 만든 김태용 감독 신작이다. 죽은 사람을 AI로 되살려 영상 통화를 할 수 있는 서비스가 개발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태용 감독과 부부 사이인 탕웨이가 주연을 맡았고, 수지·박보검·정유미·최우식 등이 출연했다.
'원더랜드' 흥행세는 주말까지 이이절 거로 전망된다. 7일 오전 7시 현재 '원더랜드' 예매 관객수는 약 6만명으로 예매 순위 1위를 유지 중이다. 상영작 중 2위인 '퓨리오사:매드맥스 사가' 예매량은 약 3만68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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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현충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퓨리오사:매드맥스 사가'(8만8438명·누적 123만명), 3위 '그녀가 죽었다'(3만8939명·누적 104만명), 4위 '나쁜 녀석들:라이드 오어 다이'(3만7854명·첫 진입), 5위 '범죄도시4'(3만1581명·누적 1134만명) 순이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