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평 별장 소유' 한혜진 "♥남친이 집안일 해주면 좋겠다"

생활입력 :2024/05/28 19:01

온라인이슈팀

결혼 후 전업주부가 되겠다는 남자친구때문에 고민하는 여성의 사연이 공개된다.

28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물 '연애의 참견'에서 30살의 여성이 고민을 토로한다.

[서울=뉴시스] 28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물 '연애의 참견'에서는 결혼 후 전업주부가 되겠다는 남자친구의 선언에 충격에 빠진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제공) 2024.05.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민녀는 4살 연상인 남자와 직장 선후배로 만났다. 야근하는 고민녀에게 여러 차례 도시락을 챙겨주는 면모에 반해 두 사람은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

저혈압으로 힘들어하는 고민녀를 위해 일주일에 2~3번은 출근 전 고민녀의 집에 들러 아침을 차려주는가 하면 바쁜 고민녀를 대신해 온 집안일은 물론, 빨래와 해진 속옷까지 정리해주기 시작했다.

이에 집안일에 요리까지 해주는 남자친구를 놓고 MC들의 극과 극 반응이 공존했다.

한혜진은 "남자친구가 집안일을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어느 날 남자친구는 "외조하는 좋은 남편이 되고 싶다"며 프러포즈를 하고 고민녀는 이를 승낙한다.

그날 이후 남자친구는 결혼에 대해 정해진 게 없는데 휴직계를 냈다. 베이비 페어에서 각종 체험은 물론 젖병을 미리 구매하고, 신생아 돌보기 수업을 하며 좋은 아빠가 되겠다고 했다.

결국 고민녀와는 상의도 없이 회사를 그만뒀다. 고민녀는 자신의 전 재산을 보내며 전업주부가 되겠다고 통보한 남자친구 때문에 혼란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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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혜진은 강원도 홍천 약 500평 규모의 땅에 별장을 지었다며, 예능물과 본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원생활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