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2' 출신 배우 송다은(32)이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28)에 이어 그룹 '빅뱅' 출신 승리(33)과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송다은은 최근 소셜미디어 개인 계정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승리 전 여자친구 맞습니까?"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송다은은 즉각 "놉(Nope). 그분 전 여친 아니다. 승리와는 무관하다"고 답했다.
송다은은 2019년 버닝썬 게이트로 떠들석할 당시, 승리가 과거에 운영했던 힙합 라운지 바 몽키뮤지엄에서 일했다는 것이 알려지며 루머에 휘말렸다.
당시 송다은은 "승리와는 학생 때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다. 2016년 몽키뮤지엄 오픈 때 도와달라고 해서 한 달 정도 아르바이트한 게 전부"라고 해명했다.
송다은은 라이브 방송에서 지민과 열애설에 대한 질문도 받았지만 명확한 답을 내놓지 않았다. 한 네티즌이 "지민 여자친구인 척하지 마라"고 하자, 송다은은 "긍정적으로 보시고 싶은 분, 부정적으로 보시고 싶은 분들 계시겠죠"라고 했다. 다른 네티즌이 "지민이 군대에서 고통받고 있는데 쓸데없는 소문을 퍼뜨리고 있구나"라고 하는 말에는, "군대를 왜 고통받는다고 생각하지?"라고 말을 돌렸다.
그러면서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을 하기 위해 자료를 모으고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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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에는 소셜미디어에 악플 캡처본을 올리며 "이런 메일은 내가 읽는 게 아니라 변호사님이 읽는다. 며칠 뒤에 경찰 조사받으라고. 우편 받기 싫으면 사과해. 내가 너한테 주는 마지막 기회다"라고 적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