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다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는 소식으로 비트코인이 5% 이상 급등, 6만9000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코인이 6만9000달러를 돌파한 것은 5주 만에 처음이다. 21일 오전 4시 50분 현재 비트코인은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5.16% 급등한 6만978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주 발표된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연준이 9월부터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고, 비트코인 현물 ETF에 자금이 다시 유입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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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주 중 4주 동안 순유출을 기록했던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대규모 자금 유입이 재개된 것으로 나타났다. HODL 캐피털에 따르면 현물 ETF에 지난주 총 1만4389개의 비트코인이 유입됐으며, 이는 3월 이후 가장 강력한 유입세다.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이더리움이 10%, 시총 5위 솔라나가 8% 폭등하는 등 다른 암호화폐(가상화폐)도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