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디아블로 이모탈', 신규 직업 '격풍사' 23일 선보여

바람 물 제어 분신 '미풍' 소환 가능

게임입력 :2024/05/19 08:41    수정: 2024/05/19 18:10

'디아블로 이모탈'에 신규 직업 격풍사가 추가될 예정인 가운데, 세부 내용이 공개됐다. 

19일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MMOARPG(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액션 롤플레잉 게임) 게임 '디아블로 이모탈'에 신규 직업 '격풍사(Tempest)'가 추가될 예정이다. 

오는 23일 추가되는 격풍사는 바람과 물을 제어하는 힘에 통달한 신비로운 전사다. 역동적이고 기동성이 뛰어난 직업으로, 빠른 근접 공격, 끝에 칼날이 달리고 바람과 물의 힘으로 움직이는 채찍을 이용한 원거리 공격, 광역 공격 및 투사된 미풍을 이용한 공격을 조합할 수 있다.

디아블로 이모탈에 추가될 예정인 신규 직업 격풍사(Tempest).

해당 직업 캐릭터는 분신인 '미풍'을 소환해 플레이어와 함께 싸울 수도 있다. 이들 소환물은 직업 능력을 따라 하고, 재사용 대기시간에 따라 활동하므로 이동에 중점을 두는 격풍사 직업이 더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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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풍사는 기존 직업과 마찬가지로 디아블로 이모탈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무료로 플레이 가능하다. 격풍사의 정보는 관련 블로그 포스트(영문)을 통해 각각 확인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격풍사의 출시와 함께 게임플레이에도 변경 사항이 생긴다. 대표적으로 정복자 시스템이 간단하게 변경되어 더 파악하기 쉬워졌고, 플레이어의 이상적인 판타지를 더 유연하게 만족시킬 수 있게 된다. 플레이어는 지금까지의 모든 정복자 진행 상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정복자 트리 하나당 15개의 기술을 마음대로 조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