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메이플스토리, 이용자와 함께 환아 응원 이벤트…선한 영향력 '엄지척'

메이플스토리, 지속적인 선행으로 이용자 자부심 고취

게임입력 :2024/05/17 14:40    수정: 2024/06/12 15:51

지속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온 넥슨이 이번엔 메이플스토리를 통한 선행으로 이용자들에게 훈훈함을 자아냈다.

넥슨은 지난 16일 메이플스토리 공식 유튜브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김창섭 메이플스토리 총괄 디렉터는 패치 소개와 더불어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했다.

김 디렉터는 방송 중에 넥슨의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된 깜짝 댓글 이벤트를 선보였다. 넥슨의 기부로 조성된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내 휴식 및 치료 공간 ‘도토리하우스’를 소개하던 김 디렉터가 환아를 위한 응원 댓글을 남긴 이용자 5명을 선정해 한정판 메이플스토리 은메달을 선물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한 것이다.

김창섭 디렉터는 방송 중에 넥슨의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된 깜짝 댓글 이벤트를 선보였다

방송을 시청 중이던 많은 이용자는 지난해 서비스 20주년 기념으로 공개된 한정판 메이플스토리 기념 메달의 판매 수익이 중증 어린이를 돕기 위한 기부금으로 활용된 점에 열렬한 호응의 목소리를 보내며 훈훈한 댓글 릴레이를 이어갔다.

깜짝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 김창섭 디렉터는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와 단풍잎 꿈터를 향한 많은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주신 용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개발진은 '메이플스토리'를 매개로 하는 넥슨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넥슨과 메이플스토리 이용자들은 그동안 꾸준한 선행을 이어왔다.

넥슨은 지난달 메이플스토리 20주년 기념메달의 판매 수익금 중 1억 원을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에 기부했다.

넥슨은 지난달 메이플스토리 20주년 기념메달의 판매 수익금 중 1억 원을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에 기부했다. 이 센터는 넥슨과 넥슨재단이 100억 원을 후원해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 개원한 독립형 단기의료돌봄센터로,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 소아 환자와 가족들에게 종합적인 의료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부금은 센터 내 환아 및 가족들의 휴식과 놀이치료를 위해 마련된 다목적 프로그램실(총 2개) 운영 지원에 쓰일 예정으로, 해당 공간의 이름은 메이플스토리의 후원을 기념해 ‘단풍잎 꿈터’로 지어졌다.

지난해 12월에는 메이플스토리 이용자들이 '혐오 대신 선행'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기부 릴레이를 진행했다. 기부 활동이 이어지는 것에 맞춰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홈페이지가 마비되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3월,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이용자 이름으로 성금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구호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됐으며, 산불에 따른 피해 지역 복구와 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 활동에 쓰였다.

이 밖에도 메이플스토리는 청각장애 어린이 및 청소년 지원 사회공헌 캠페인에도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각종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 중에 있다

JTBC 예능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소개된 넥슨의 사회공헌.

메이플스토리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넥슨의 특별한 사회공헌 활동은 앞서 JTBC '차이나는 클라스'를 통해 한차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지난 12일 방송분에 출연한 김민선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넥슨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국내 최초 중증 소아 단기돌봄센터가 개원할 수 있었다”며 “다른 선진국처럼 국내에서도 중증 어린이의 치료를 위한 시설이 마련되어 기쁜 마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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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시청한 이용자들도 "게임회사 넥슨의 방식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오랫동안 어린이를 위한 사회공헌을 이어가고 있는 넥슨에 박수를 쳐주고 싶다" 등 지지의 목소리를 보탰다.

업계 한 관계자는 "넥슨은 매년 지속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고 있다. 특히 메이플스토리의 경우 운영진과 이용자가 함께 마음을 모아 각종 기부활동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러한 선행은 이용자들에게 큰 자부심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