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중국산 전기차에 100%의 관세를 매길 예정이라는 소식으로 테슬라가 간만에 2% 이상 급등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2.03% 급등한 171.89달러를 기록했다.이는 미 행정부가 국내 전기차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산 저가 전기차에 100%의 관세를 부과키로 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바이든 행정부는 기존 25%였던 관세를 100%로 4배 올리기로 했다.
관련기사
- 소유, 공황장애 고백…"약 때문에 '어깨' 활동 기억 없다"2024.05.14
- '마약 혐의' 유아인, 5차 공판…처방 의사 증인 출석2024.05.14
- ARM, AI 전용칩 자체 개발...주가 8% 급등2024.05.14
- '선우은숙과 이혼' 이영하 "재혼 생각한 적 없어"2024.05.13
바이든 행정부는 이르면 15일(현지시간) 이를 정식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미국 전기차 업체들이 가격 경쟁력을 회복, 당분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제공=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