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 부인 인민정이 건설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자신과 남편의 모습을 공개했다.
인민정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건설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과 함께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인민정은 "힘들다고 어리광 부리기엔 나이가 너무 어른이고, 힘들다고 죽겠다고 포기하기엔 아직 살 날이 많이 남았고, 이렇게 하루하루를 살다 보면 분명히 좋은 날이 올 거라는 믿음으로 열심히 사는 어른이 되자"고 밝혔다.
이어 "오늘도 다짐하자, 넌 할 수 있어! 서로에게 화이팅을 선물해주며 지금의 지침을 이겨내고 있는 우리 수고하고 앞으로도 수고하자 잘하고 있다"고 자신과 남편을 독려했다.
그러면서 "슬기로운 재혼 생활, 말로만이 아닌 우린 찐이기에 분명 모든 게 다 잘 될거라 믿어. 평생 친구야! 우리 오늘도 외치자! 화이팅"이라고 덧붙였다.
김동성은 2004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2018년 이혼했다. 이후 김동성은 인민정과 2021년 2월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했다. 같은해 5월 혼인 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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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김동성은 전(前) 부인과 양육비 미지급 등으로 구설수에 휘말렸다. 이로 인해 김동성과 재혼한 인민정에게까지 불똥이 튀었다. 이에 대해 인민정은 지난달 SNS를 통해 "속도 모르고 사정도 모르면서 그저 욕받이가 되었다"고 토로했다. 또 "크게 마음 먹고 오빠와 같이 안전화를 신었다"며 남편 김동성과 함께 건설 현장에서 일 하게 됐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