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마마무' 멤버 겸 가수 화사가 홍콩 팬콘 투어를 성료했다.
13일 소속사 피네이션에 따르면, 화사는 홍콩에서 '화사 첫 번째 팬콘 투어 [트위츠] 인 홍콩(HWASA the 1st FANCON TOUR [Twits] in HONGKONG)'을 지난 11일 열었다.
이날 '멍청이'로 화려하게 오프닝을 장식한 화사는 '아이 러브 마이 바디(I Love My Body)', '마리아' 등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치며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화사는 팬들과의 소통 역시 잊지 않았다. 근황을 전하는 토크 코너부터 팬들에게 받은 질문에 세심하게 답했다. 또한 화사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챌린지 코너까지 준비해 종합선물세트 같은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화사는 마마무(MAMAMOO) 메들리 무대를 선보이며 압도적인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데칼코마니(Decalcomanie)'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는가 하면, '너나 해', '힙(HIP)' 등을 통해 변함없는 음색을 자랑한 화사의 모습은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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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화사의 단독 팬콘 투어는 내달 16일 타이베이, 같은 달 22일 싱가포르에서 이어진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