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디엘지(구 법무법인 디라이트, 대표변호사 조원희)와 더컴퍼니즈(대표 문경미)가 공동 주최해 지난 10일 열린 ‘스타인테크 헬스케어 시즌1’ 파이널 라운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행사는 헬스케어 유망 분야 스타트업들이 멘토 도움을 받아 벤처캐퍼털(VC)들의 투자 검토 대상이 되는 '픽(PICK) 기업'이 된다는게 특징이다.
이날 '파운드 라운드'는 ‘바이오 코리아 2024’의 마지막날 부대 세션으로 진행됐다. 특히 심사위원들의 최종 선택 기업(PICK)이 발표됐다.
이번 시즌의 파이널라운드에 참여한 톱5 기업은 △더블유닷에이아이(대표 김재홍, 인공 유방 보형물 진단 AI 솔루션) △옵토레인(대표 이도영, 디지털 유전자 증폭 진단장비) △인핸드플러스(대표 이휘원, AI 원격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기반 모니터링 및 디지털 치료제) △위뉴(대표 황보율, 헬스케어 지식 플랫폼) △페블아이(대표 김수홍, 시니어 특화 진단 및 의료 로봇) 등이다.
이들은 멘토 지지와 후원 속에 발표를 했고, 현장에는 △김후식 뷰웍스 대표 △남학현 아이센스 대표 △손미진 수젠텍 대표 △안성환 지노믹트리 대표 △황정준 바디텍벤처스 대표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PICK 기업을 골랐다.
이날 인핸드플러스와 페블아이가 2곳의 PICK을 받았고, 더블유닷에이아이와 위뉴, 옵토레인은 1곳의 PICK을 받았다. 강지수 BNH인베스트먼트 전무가 더블유닷에이아이, 페블아이, 위뉴를 △김치원 카카오벤처스 부대표는 인핸드플러스, 페블아이를 △박대훈 SV인베스트먼트 수석팀장은 옵토레인, 인핸드플러스를 각각 PICK했다. 이번 시즌의 심사를 맡은 각 투자사들은 추후 PICK 기업들에 대한 투자 검토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문경미 더컴퍼니즈 대표는 “이번 시즌 TOP5팀들은 혁신적 기술을 통해 진단 및 의료기기 개발을 위해 창업한 팀들"이라며 “멘토들의 지원과 투자자들의 긍정적 관심이 앞으로의 성장을 위한 바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