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청 개청 17일 앞두고 국장급 인력 '찾을 때까지"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채용 수요조사…최장 10년 근무 가능

과학입력 :2024/05/12 09:46    수정: 2024/05/12 16:34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가 우주항공청 개청 17일을 앞우고 국장급 인력 찾기에 나섰다. 우주청 개청일은 27일이다.

과기정통부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은 우주항공정책국장 및 우주항공산업국장 직위에 적합한 후보자 발굴을 위해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기간은 지난 10일부터 채용할 때까지다.

이번 수요 조사 대상은 공공 뿐만아니라 민간 영역을 포함한다.

선발된 인력에는 부문장과 같은 연봉 1억 4천만원을 책정했다. 계약 기간은 기본 3년에 최대 10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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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 지난 4월 8일 군사정찰위성 2호기의 미국 케네디스페이스센터 발사 모습. (사진=항우연)

한편 과기정통부는 올해 말까지 우주항공청 정원으로 임기제 공무원 150명, 행정분야 일반직 공무원 143명 등 293명을 채울 계획이다. 현재 임기제 공무원 50명(선임 22명, 6급12명,7급 16명) 선발 절차를 진행중이다. 출범 계획상 인력은 일반직 공무원 55명 등 총 105명이다.


연봉 2억 5천만원을 받는 임무본부장(1급)은 확정했다. 부문장(2급), 임무지원단장(3급), 프로그램장(4급) 등 18개 직위 간부급 공무원은 조만간 채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