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한고은 "마네킹 옷 다 맞아…안 입어보고 산다"

생활입력 :2024/05/09 17:17

온라인이슈팀

지천명에도 한결같은 미모를 유지하는 한고은이 몸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13회에서는 한고은, 장영란, 사야가 함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숙소에 도착한 한고은은 집에서 챙겨 온 옷가지를 꺼내 동생들에게 나눠줬다. 집에 한 번도 입지 않은 새 옷이 많아 선물로 가져왔다는 한고은은 "제가 옷을 안 입어보고 산다"며 "대충 보고 그냥 산다. 웬만하면 마네킹이 입고 있는 건 맞다"고 말했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한고은의 몸매 자신감에 신랑수업 MC와 패널들은 "야 이런 자신감이라니", "난생처음 듣는 말이다"라며 감탄했다. 이 같은 반응에 한고은은 자리에서 일어나 모델 포즈를 취하며 모두의 기대에 부응하기도.

한고은은 "대충 마네킹 피팅만 보고 옷을 사는데 제가 딱 하나 입어보는 건 청바지"라며 "옷 입어보는 걸 굉장히 귀찮아한다"고 했다. 이어 "집에 가져가서 입어 보면 생각보다 핏하게 떨어지지 않거나 해서 안 입게 되는 옷들이 많다"며 "사 놓고 한 번도 안 입은 것들이 너무 아까워서 만난 김에 나눠주려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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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6일 장영란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 '올해 50세? 방부제 미녀 한고은 동안 비결 3가지'에 출연한 한고은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24시간 금식하는 디톡스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