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개미(개인투자자)들의 성지로 불리는 레딧이 실적 호조로 시간외거래에서 15% 정도 폭등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서 레딧은 14.68% 폭등한 56.6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정규장도 2.34% 상승, 마감했었다.이는 장 마감 직후 레딧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레딧은 실적 발표에서 지난 분기 매출이 2억4300만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2억1190만달러를 크게 웃돈다. 매출은 전년 대비 48% 급증한 것이다.
주당 손실도 시장의 예상보다 낮았다. 레딧은 주당 손실이 8.19달러라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 8.71달러를 하회한다. 레딧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것이다.
레딧은 지난 3월 미 증시에 기업공개(IPO)를 했었다. 올해 최대 규모의 IPO였다. 이날 실적 발표는 상장 이후 첫 실적발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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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딧은 미국의 소셜미디어로, 개미들이 모여 주식 투자 정보를 교환하는 곳이다. 미국 최대의 증권방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에 따라 미국 개미들의 성지로 불린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