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영규가 25세 연하 아내와의 4혼 스토리를 5년 만에 밝힌 이유를 공개한다.
8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라디오스타'는 '이슈 업고 튀어' 특집으로 꾸며진다. 게스트로는 박영규, 그룹 '젝스키스' 장수원, 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송지은, 트로트 가수 박지현이 출연한다.
박영규는 최근 4혼 스토리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MBC TV 예능 프로그램은 14년 만이라는 박영규는 녹화 초반엔 적응이 안 된다며 엄살을 부리더니 이내 넉살 넘치는 입담과 셀프 개인기 방출로 녹화 내내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난 조용히 살고 싶었는데…"라며 5년 전 네 번째 결혼식을 올리게 된 사연을 먼저 나서서 공개한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그가 4혼 사실을 공개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와 함께 박영규는 경력직다운 화끈한 프러포즈를 비롯해 지금의 아내를 '내 여자'로 만들기 위해 기울였던 노력과 마음 고생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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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초혼부터 4혼까지 매번 제대로 결혼식을 올렸다는 박영규에게 가장 화려했던 결혼식은 몇 번째이고, 결혼식에 전부 참석한 지인이 있는지 등 궁금증이 쏟아졌다"면서 "4혼을 통해 '새로 태어난 기분'이라며 따뜻하게 의지해주는 지금의 아내와 4혼으로 얻은 딸을 향한 부성애를 고백해 훈훈함을 안겼다"고 전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