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룰라' 출신 가수 이상민이 최근 69억원의 빚을 청산한 비결을 밝혔다.
이상민은 5일 오후 방송한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빚 갚으려고 많을 땐 일주일에 12개 스케줄을 했다. 하루 3시간 잤다. 무려 20년 동안"이라고 털어놨다.
"돈을 모으려고 했으면 못 했을 거다. 빚이라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그런 이상민의 절약 정신을 배우 최진혁이 배우고 싶다고 하자 "너도 빚져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진혁은 "안 그래도 신용카드 만들었다"고 반응했다. 이상민은 "이건 농담이다. 다 받아들이지 마라"며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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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이상민은 각종 사업 실패로 빚더미를 안았다. 2005년부터 빚을 갚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