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단 1일 '만우절'에만 존재하는 나라가 있다?

생활입력 :2024/04/27 06:45

온라인이슈팀

1년 중 만우절(4월 1일) 딱 하루만 존재하는 '우주피스 공화국'이 소개된다.

29일 오후 8시50분 방송되는 JTBC 예능물 '톡파원 25시'에서는 리투아니아와 사우디라아비아의 수도와 특색 있는 도시의 전경이 펼쳐진다. 게스트로 야구선수 출신 김병현이 함께한다.

[서울=뉴시스] 29일 오후 8시50분 방송되는 JTBC 예능물 '톡파원 25시'에서는 리투아니아와 사우디라아비아의 수도와 특색 있는 도시의 전경이 펼쳐진다. (사진=JTBC '톡파원 25시' 제공) 2024.04.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톡파원 직구' 코너에서는 리투아니아 빌뉴스로 떠나 랜선 여행의 포문을 연다. 가톨릭 순례의 필수 코스인 새벽의 문은 검은 성모 마리아의 기적이 행해졌던 곳으로 성스러움이 느껴진다. 무엇보다 빌뉴스에는 독특한 나라가 있다고 해 궁금증을 안긴다. 1년 중 단 하루 만우절에만 존재하는 나라 마이크로네이션 우주피스 공화국이 있는 것.

우주피스 공화국은 작은 나라이지만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입국 심사 스탬프, 화폐, 헌법 조항까지 국가의 조건을 모두 갖췄다. 리투아니아 톡파원은 외교부 장관과 함께 댄스 타임을 갖거나 페스티벌에 참여하며 우주피스 공화국만의 자유로운 문화를 파헤친다.

다음으로 만나볼 신비와 미지의 나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는 미래 도시 같은 광경으로 시선을 빼앗는다. 그중에서도 단연 눈길을 끈 것은 중동 지역 머리 장식인 셰마그를 착용한 듯한 리야드 킹덤 센터다. 사우디아라비아 톡파원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모스크인 킹 압둘라 모스크를 방문하는가 하면 스카이 브리지에서 지평선의 아름다운 뷰를 감상하며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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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이 사막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풍화와 침식을 거쳐 특이한 형태로 변화한 알울라로 떠난다. 특히 알울라 마라야 콘서트홀은 사막을 비추는 유리 건물로 웅장함을 자랑하고 있어 감탄을 일으킨다. 뿐만 아니라 거대한 암석 벽면에 만들어진 나바테아인들의 고대 무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헤그라는 경이로움을 자아낸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