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현이가 지난해 'SBS 연예대상' 후보에 올라 악플(악성 댓글)에 시달렸다고 털어놨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는 '슈퍼맘 이현이의 일탈에 충격받은 이소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모델 이소라는 "작년에 'SBS 연예대상' 후보에 올랐다"고 말했다. 이에 이현이는 "(대상) 후보에 올랐다. 너무 깜짝 놀랐다"고 답했다. "'이게 무슨 일이야' 했다. 후보에 있었다는 것도 저희 가족이랑 남편은 '연예대상까지 가지 않아도 된다'였다"고 덧붙였다.
이현이는 지난해 SBS TV '동상이몽-너는 내운명2',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해 '2023 SBS 연예대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이현이는 "(연예대상) 후보 발표된 그날 축제였다. 우리 집에 이런 경사가, 거의 장원급제 수준이었다. 그렇게 난리가 났다"고 털어놨다. "그런데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10년 치 욕을 다 먹었다. '이현이가 뭔데 거기 있냐'며 댓글·DM(다이렉트 메시지)이 폭주했다"고 덧붙였다.
이현이는 "그런데 '무플보다 악플이 낫다'라는 말이 있지 않냐. '나에게 이런 관심을···"이라고 생각했다. 그 쟁쟁하신 분들 사이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다고 생각했다"며 긍정적인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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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현이는 2005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했다. 2012년 대기업 직원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