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18일 오전 9시 25분께 경부선 서울역 구내 회송 무궁화 열차가 출발 대기 중인 KTX-산천 열차를 추돌하고 탈선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로 4명의 경상자가 발생했다. 무궁화 열차 대기 승객과 KTX-산천 탑승객은 각각 대체 편성으로 환승해 34분, 25분 지연 출발했다.
국토부는 철도국장과 철도안전정책관, 철도안전감독관, 철도특별사법경찰,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 구성된 철도재난상황반을 현장에 투입해 사고 수습에 나섰다.
관련기사
- SKT, 코레일과 광역철도 실시간 혼잡도 제공2023.12.20
- 코레일, 철도시설물 점검 로봇 내년 상용화2023.12.07
- SKT, 철도연과 차세대 철도통신망 개발2023.09.20
- 국토부, 코레일·서울교통공사에 각각 19.2억·1.2억원 과징금 부과2023.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