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비트코인이 7% 정도 급락하자 솔라나 등 알트코인(비트코인이 이외의 암호화폐)이 10% 이상 폭락하고 있다.14일 오전 7시 현재 비트코인은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6.42% 급락한 6만265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시총 2위 이더리움은 8.75% 급락한 293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 바이낸스코인은 9.72%, 시총 5위 솔라나는 12.55% 각각 폭락하고 있다.
이들뿐만 아니라 시총 7위 리플은 15%, 도지코인은 17% 각각 폭락하고 있다.
특히 도지코인 등 밈코인(유행성 코인)의 낙폭이 크다. 도지가 17% 이상 폭락한 것은 물론 시바이누 코인도 17% 이상 폭락하고 있다.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밈코인인 도그위프햇(WIF)는 13%, 페페코인은 18% 각각 폭락하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가상화폐)는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개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새벽 5시를 전후해 급락하고 있다.
이란은 이스라엘 선박을 나포한 것은 물론 드론을 통해 이스라엘을 공격하고 있다. 이스라엘 공격에 드론 약 100대가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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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긴장이 다시 고조되자 암호화폐가 급락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주말(12일) 뉴욕증시도 중동 긴장 고조로 일제히 1% 이상 하락했었다. 다우는 1.24%, S&P500은 1.46%, 나스닥은 1.62% 각각 하락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