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가 은퇴 암시를 풍기는 글을 올려 팬들의 걱정을 샀다.
보아는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제 계약 끝나면 운퇴해도 되겠죠?"라고 적었다.
'운퇴'라는 단어에 대해 '연예계 은퇴 암시' '운동 퇴근' 등 팬들 사이에서 다양한 추측이 이어졌다. 그러자 보아는 "제가 오타가 났었네요. 은퇴"라고 정정하며 자신의 뜻을 전했다.
최근 무분별한 악성댓글에 시달린 심경을 에둘러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보아는 지난달 30일 채널 A '오픈 인터뷰'에서 "연예인도 사람이라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많은 분들이 연예인을 화풀이 대상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다. 악플은 나쁘다. 악플은 무조건 나쁘다"라고 토로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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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데뷔 24주년을 맞은 보아는 '아시아의 별'로 통하며 한류를 개척한 주인공이다. 지난달 26일 신곡 '정말, 없니?'를 공개하는 등 여전히 활발하게 활약 중이다.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호연하기도 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신인 그룹 'NCT 위시'의 프로듀서로도 나섰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