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은숙과 파경을 맞은 유영재 아나운서가 생방송을 진행하며 행복을 언급했다.
유 아나운서는 5일 경인방송 라디오 '유영재의 라디오쇼'를 진행했다.
유 아나운서는 앞서 같은 날 선우은숙과 자신의 협의 이혼한 사실이 언론 보도됐지만, 이에 대해 특별한 언급은 하지 않은 채 담담하게 2시간 동안 방송을 진행했다.
특히 그는 이날 오프닝에서 '행복'에 대해 이야기해 시선을 모았다.
유 아나운서는 "행복이 커다란 바람이 아니라 내가 가지고 있는 작은 안도감이라고 얘기하더라. 저녁이 되면 돌아갈 집이 있는 것, 힘들 때 생각할 사람이 있는 것, 외로울 때 혼자 부를 수 있는 노래가 있는 것, 나태주 시인의 행복에 나오는 얘기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가질 수 있는 작은 안도감. 그것이 바로 행복"이라고 전했다.
또 이날 유영재와 선우은숙의 이혼 사유에 대해 유영재에게 결혼 보름 전까지 사실혼 관계로 산 여성이 있었다는 주장이 나와 큰 관심을 모았다.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골프 모임을 통해 인연을 맺고, 단 8일 만에 초고속 결혼을 진행했다. 외관상으로만 보면 영화와도 같은 스토리지만 그 내막을 들여다보면 놀라운 일이 한둘이 아니다. 유영재는 당시 양다리였기 때문"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한편 유영재 아나운서는 2022년 10월 선우은숙과 두 번째 결혼식을 올렸지만, 1년 6개월 만에 협의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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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선우은숙의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측은 뉴스1에 "두 분(선우은숙과 유영재)이 최근 협의 이혼했다"라며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라고 밝혔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