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 날 정오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이 22.01%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6일 정오 기준 전국 4천428만11명의 유권자 가운데 974만7천125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21대 총선 같은 시간 대비 4.2% 포인트 높은 수치다.
호남 지역의 투표율이 전날부터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남이 31.56%의 투표율로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30%를 넘어섰다.
전북과 광주가 각각 28.84%, 27.23%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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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인수가 가장 많은 지자체인 경기도와 서울은 각각 20.31%, 22.35%의 투표율을 보였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17.59%를 기록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이날 정오 기준 20%의 투표율을 넘기지 못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