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매출 3100억' 홍진경 "남편 수입 몰라…생활비 통장 따로 있다"

생활입력 :2024/04/04 20:16

온라인이슈팀

방송인 홍진경이 생활비를 남편과 따로 관리한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E채널 '한 끗 차이:사이코멘터리'에는 '집착'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E채널 '한 끗 차이:사이코멘터리' 갈무리)
(E채널 '한 끗 차이:사이코멘터리' 갈무리)

장성규는 "커뮤니티에서 굉장히 핫한 사연을 가져왔다. 경제권을 누가 갖느냐. 아내의 입장은 이렇다. '우리 통장 합치자. 그래야 빨리 집을 사지. 관리는 내가 할게'다. 반면 남편은 '허리띠 졸라매고 살고 싶지 않아. 인생 좀 즐기자. 돈 관리는 각자 하는 게 어때?'라는 입장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진경은 "저희 집은 각자 얼마 버는지 서로 물어보지도 않고 터치도 안 한다. 생활비 통장이 따로 있다. 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그렇게 됐다"고 밝혔다.

이찬원은 "남편이 나중에 누나의 자산 상태를 알게 되면?"이라며 "(남편이) '뭐야. 이렇게 (많이) 버는데 그동안 내가 낸 거야?'라고 묻는다면?"이라는 질문에 홍진경은 "같이 생활비 낸다"고 했다.

장성규는 "누가 수입이 더 많냐"고 물었고 홍진경은 "이거 덫인데? 누구라고 얘기해도 이상한데? 장성규 씨 댁은 어떠냐"고 물었다.

장성규는 "저는 균형이 좋다. 아내는 돈에 관심이 없다. 경제권은 제가 갖고 있고 생활비를 드린다. 요즘 가족도 못 믿는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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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홍진경의 김치 사업 누적 매출액은 3100억 원으로, 연 매출은 18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