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영애씨' 송민형, 담낭암 투병 끝 별세

생활입력 :2024/04/03 17:06

온라인이슈팀

탤런트 송민형(70·송귀현)이 별세했다.

3일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에 따르면, 송민형은 이날 오전 담낭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적십자병원 장례식장 201호에 마련했다. 발인은 5일 오전 6시이며, 장지는 벽제승화원이다.

송민형

지난해 MBN '동치미'에서 간암만 네 번 앓았다고 털어놨다. "'주몽'을 촬영할 때 5㎝가 넘는 간암이 발견됐다"며 "빨리 수술하자고 했는데 견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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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형은 1966년 아역 탤런트로 데뷔했다. 주몽(2006~2007)을 비롯해 '태왕사신기'(2007) 'SKY 캐슬'(2018~2019) '철인왕후'(2020~2021) 등에 출연했다.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17(2007~2019)에서 '영애'(김현숙) 아버지로 사랑을 받았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