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무인점포인 '디지털 익스프레스(EXPRESS)'를 강남교보타워점과 신사역점을 개점했다고 1일 밝혔다.
디지털EXPRESS는 화상상담 기반 무인점포다. 이곳을 방문하는 고객은 은행 창구 대신 디지털데스크와 스마트 키오스크를 활용해 ▲예금 가입 ▲대출상담 ▲해외 송금 등 각종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강남교보타워점과 신사역점은 주변의 유동인구를 고려해, 운영시간을 오후 4시에서 저녁 6시로 2시간 연장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기존 영업점을 철수한 지역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위주로 디지털EXPRESS를 개설, 전국적으로 10개를 운영 중"이라며 "올해 안에 33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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