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정동원이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정동원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과거->현재. I LOVE YOU"라고 적고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후드티 등 캐주얼한 차림의 정동원의 모습이 담겼다. 과거, 현재로 추정되는 사진으로 정동원은 같은 장소에서 포즈를 취했다. 오랜만에 소식을 전한 그가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꽁꽁 가린 것도 이목을 끈다.
한편 최근 정동원의 부친이 교도소 수감 중이라는 의혹이 불거졌다. 지난 8일 한 매체는 정동원 아버지와 트로트 가수 A씨가 전속계약 갈등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오랜 인연으로 지난해 전속계약을 체결했지만 계약서를 쓰고 얼마 지나지 않아 A씨가 전속계약 파기를 원했다. 하지만 정동원 아버지와 연락이 닿지 않았는데, 그가 교도소에 수감됐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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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정동원의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정동원은 해당 일을 전혀 알지 못했으며 현재 심적으로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일은 가족사인 동시에 정동원 군도 사실 관계를 파악할 수 없는 아버지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더 이상의 입장을 밝히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