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정안이 최근 '재방료(재방송 출연료)'로 470원을 받았다고 했다.
채정안은 최근 유튜브 채널에 지인들과 함께 양평으로 여행을 떠난 모습을 공개했다. 양평의 유명 해물손칼국수집에서 식사를 한 채정안은 "며칠 전에 재방료가 들어왔는데 정말 10원이 들어오더라?"며 재방료 내역을 공개했다. 재방료는 프로그램이 재방송할 경우 그 방송 출연자나 제작 참여 스태프가 받는 추가 수당을 말한다.
채정안이 공개한 재방료 내역에 따르면, 방송실연자협회 20원·방송해외홍보 110원·중국 40원·일본 120원·대만 20원·미주 160원으로, 총 470원의 재방료를 받았다. 채정안은 "야 나 오늘 칼국수값 못 내"라면서도 해물파전을 추가로 주문해 먹방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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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채정안은 1999년 정규 1집 무정(無情)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배우로 변신, 드라마 '해신'(2004) '커피프린스 1호점'(2007) '용팔이'(2015) '리갈하이'(2019) '패밀리'(2023)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