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차세대 아이패드 모델들이 다음 주 발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블룸버그 통신 마크 거먼이 이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고 맥루머스 등 외신들이 2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마크 거먼은 21일 자신의 엑스에 다음 주 아이패드 발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20일 중국 IT팁스터 인스턴트디지털은 차기 아이패드 프로를 비롯한 새 아이패드 시리즈가 다음 주 26일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마크 거먼은 최근 신형 아이패드의 공개 시기에 대해 ‘3월 말 또는 4월 중’이라고 언급하며, 정확한 출시일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그는 차기 아이패드 모델에 탑재될 ‘아이패드OS 17.4 변형’이 적어도 이번 달 말까지 준비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이패드 초기 배송에 해당 OS를 설치하는 데 약 2주 가량이 걸리기 때문에, 새 아이패드 출시는 다음 달까지 밀릴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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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아이패드 프로 2종은 M3 칩에 OLED 디스플레이, 가로 방향 전면 카메라, 다시 설계된 후면 카메라 모듈, 맥세이프 무선 충전 기능 등을 갖출 예정이다. 베젤 크기도 전작보다 약 10~15% 얇아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또, 최초로 12.9인치 모델이 출시되는 아이패드 에어 모델은 M2칩에 가로 방향 전면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 외에도 새 매직 키보드와 새로운 애플 펜슬도 신형 아이패드와 함께 공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