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날 듯"…8000원 백반 도시락에 누리꾼 극찬

생활입력 :2024/03/21 15:49

온라인이슈팀

직장인 한 끼 식사값이 1만 원이 훌쩍 넘는 가운데 가성비 넘치는 식사를 제공하는 자영업자의 글에 칭찬이 쏟아지고 있다.

20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다시 밥장사 시작했습니다. 8000원짜리 백반 어떤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아프니까 사장이다 갈무리)

자영업자 A 씨는 배달 용기에 담긴 2인분 백반 실물 사진을 공개했다. 백반은 제육볶음, 김치, 콩나물무침, 멸치볶음, 미역국, 쌈 채소 등으로 구성돼 있다.

A 씨는 "사장님들이라면 사드시겠냐. 배달은 직접 배송이어서 무료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대박 날 듯", "사 먹을 거다", "우리 동네보다 5배는 푸짐하다", "너무 괜찮다. 요즘 8000원으로 먹을 수 있는 게 없다", "우리 동네에도 차려달라" 등 호평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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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B국민카드가 지난해 1~5월 주요 업무지구 5곳(여의도·강남·광화문·구로·판교)의 점심시간 카드 이용 금액을 분석한 결과 여의도 점심 한 끼의 평균 가격은 1만 28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화문은 1만 2400원, 강남은 1만 800원이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