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성주가 자신이 거주했던 전셋집이 경매로 넘어가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김성주는 최근 유튜브 채널 '뭉친TV'에서 "나랑 잘 아는 PD가 내가 녹화 하는 곳을 찾아왔다. 근데 같이 있던 여자 분 둘이 왔는데, 어떤 방송에 출연하는 무속인이라더라"고 떠올렸다.
그는 "PD랑 이런저런 얘기 나누고 있다가 '나 이사 갔어'라고 하니까 곁에 있던 무속인 한 분이 '문이 어느 방향으로 났냐'고 물어보더라. '서쪽으로 나 있어요'라고 했더니 안 좋다는 거다"라고 했다.
김성주는 "난 이미 계약을 끝냈는데 어떡하냐고. 전세 기간이 2년이니까 잊고 살았다. 근데 2년 끝나기 전에 이 집이 경매로 넘어갔다. 전세금을 못 받게 돼 있는 상황이었다"고 했다.
관련기사
- 류승룡 "'닭강정', 호불호 이해…아들도 '병맛'이라고"2024.03.19
- 김준호 "♥김지민과 당장 결혼하고파…이제는 합쳐야"2024.03.19
- 日 마이너스 금리시대 끝났다…17년 만에 첫 금리 인상2024.03.19
- 옥주현 "난 악플 수집가…캐나다 거주 악플러도 잡아"2024.03.19
김성주는 "내가 전세금을 받으려면 경매에 참여해야 되는 상황인 거다. 그때 생각하면 고생 엄청 했다. 그래 가지고 본의 아니게 경매에 참여해서 이 집을 낙찰 받았다"고 말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