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49)가 연인인 개그우먼 김지민(40)과의 결혼 계획을 밝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 말미에는 이 프로그램에 합류하는 김준호·김지민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김준호는 커다란 꽃다발을 들고 등장했다. 김준호는 "결혼 당장이라도 하고 싶다"면서 김지민에게 "내가 프러포즈하면 바로 할 거냐"고 물었다. 이에 김지민은 미소를 지으며 수줍어했다.
그러자 배우 황보라는 "올해 프러포즈 계획이 있냐"고 물었다. 김준호는 "올해는 솔직히···"라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지민은 "우리 동네 왔으니까 집에 잠깐 갔다가···"라고 말하며 김준호와 함께 집에 갔다. 집에서 데이트하던 김준호는 "전세 연장 1년만 해야지. 이제는 결혼해서 합쳐야지"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자세한 이야기는 오는 25일 오후 10시 방송에서 공개된다.
관련기사
- 日 마이너스 금리시대 끝났다…17년 만에 첫 금리 인상2024.03.19
- 옥주현 "난 악플 수집가…캐나다 거주 악플러도 잡아"2024.03.19
- 고소영, ♥장동건 꼭 닮은 아들 공개…"엄마보다 크네"2024.03.19
- '하극상 논란' 이강인, 오늘 입국…직접 사과 예정2024.03.19
한편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인 김준호와 김지민은 9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2022년 4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