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소영이 아들·딸과 걷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고소영은 지난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별다른 말 없이 사진 여러장을 올렸다. 본인 사진과 함께 호텔 복도에서 딸·아들과 나란히 걷는 모습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장동건·고소영 부부의 아들 장준혁(14) 군은 듬직한 체격, 훤칠한 키를 뽐냈다. 딸 장윤설(10) 양도 우월한 비율을 자랑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들은 엄마보다 키가 크네요", "뒷모습만 봐도 우월한 유전자네요", "행복한 순간들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등의 댓글을 올렸다.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가 지난 15일 공개한 영상에서 고소영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상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장준혁 군, 장윤설 양의 얼굴이 장동건과 고소영을 반씩 닮았다고 말했다. 고소영은 "준혁이는 제 어릴 때 사진 보여주면 '이거 나잖아'라고 한다. 엄마라고 하면 깜짝 놀랐다"고 답했다. "살을 쫙 빼고 묻혀 있던 눈코입이 다시 나오더라. 쌍꺼풀도 나오고. 요즘 좀 예뻐졌다. 윤설이는 아빠랑 저랑 딱 반반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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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고소영은 1992년 드라마 '내일은 사랑'으로 데뷔했으며 2010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해 아들과 딸을 뒀다. 2017년 KBS 2TV 드라마 '완벽한 아내'로 10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으며,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