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5년 사귄 여친과 잠수이별"...이유는?

생활입력 :2024/03/05 07:56

온라인이슈팀

아나운서 김대호가 5년 사귄 여자친구와 잠수 이별 한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김대호는 여자친구의 인신공격성 발언을 참기 어려웠다고 했다.

김대호는 4일 방송된 MBC TV 예능프로그램 '도망쳐:손절 대행 서비스'에 출연해 지금까지 이기적인 연애만 하다 보니 다음 연애가 걱정된다는 고민을 얘기했다. 그러면서 잠수 이별 한 경험을 공개했다. 출연진은 "잠수 이별은 생각만 해도 싫다"며 경악했지만, 이후 김대호는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김대호 5년 사귄 여자친구와 잠수이별한 이유는…

그는 "연애도 사람도 개인적인 기준이 있는데, 제일 중요한 게 말을 골라서 하는 것"이라며 "당시 여자친구가 저에게 모진 말을 한 번 했다. 다시 꺼내기도 힘들 정도로 인신공격성 말이었다"고 했다. 이어 "그때는 맥이 탈 풀리면서 뭔가 끊어지는 느낌이 들더라. 보통이면 이야기도 하고 싸울 텐데 그런 의지조차 꺾어지는 말이라 그때부터 연락을 못 받겠고, 안 받았다. 장문의 문자도 왔지만 더 이상 관계를 유지하기 힘든 상황이었다"고 덧붙였다.

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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